20대 여성분들중에도 저처럼 탈모이신분들이 있을텐데
제가 후기를 올리면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릴수있을것같은 마음에
챙피하지만 후기를 적어요~ ^^.. 아이 부끄
남자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여자로써 탈모인으로 살아가기란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였구
밖에 외출하는것도 ㅠ.ㅠ 에휴
가발은 쳐다보기도 싫었고 제가 가발을 쓴다는 생각... 하기도 싫었어요;
여러가지 안해본게 없어요 민간요법부터 시작해서 병원치료까지~
몇년을 그렇게 고생하다보니 전부 포기가 돼서 쳐다보기도 싫던 가발을 어쩔수 없이 선택하게 되었고
결심하고서도 어느곳을 다닐지 결정하기까지 참 오랜 고민 한거 같아요~
그렇게 가발을 쓰게되었구..한달정도의 적응기(?)를 통해 이제는 가발없인 어떻게 지낼까..? 라는 생각을 참 자주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좋은데 너무 멀리 돌아온거 같아요~
어차피 결정해야할 사항이라면 돌아가는것보다 빨리 결정하는것이 오히려 스트레스 덜받구요 ㅎ
저와 똑같은 과정을 밟고계신 여성 탈모인들.. 가발 꼭 나쁘지만은 않아요 ^^+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