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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가발착용후 4달이 지난 체험후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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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인대박 () 작성일09-11-04 01:55 조회5,647회

본문

안녕하세요..?? 마인가족..여러분..
제가 가모를 착용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나고 겨울이오네요..
전 올해 28살인 젊은 청년이랍니다..

m자이마로 무지 스트레스받고 있던중 우연히 마인을 알게 되었습니다..저희 친가,외가 모두 대머리는 없는데..왜하필 그것도 저에게...이런 유전적인?환경적인? 탈모가 찾아온지 모르겠습니다..친가쪽은 이마가 훤한편이지 대머리는 없습니다..

때는 20대초반쯤으로 거슬러...거울 볼때마다 m자 이마가 점점
올라가고 윗머리가 가늘어 지는게  육안으로 보여지기 시작하고 침대에 돈보다 귀한 머리카락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더랬지요..

외출할때 멋지게 스타일을내고 싶어도 한계가있었고 제손엔 항상 m*b모자가 들려있던지..아님 항상 모자를 쓰고다녔습니다...옷에맞춰서 헤어스타일을 내는게 아니고 모자에 맞추어서 옷을 입게되더라구요..그래두 이때까진 제인생에 가발이란건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또한 저는 운동..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지라..운동하다 땀이나면서 머리가 젖어 m자가 훤히 들어 나오더군요..바람이라도 불땐고개를 푹~숙이고 어정쩡한자세로 뛰어나니던 저였습니다..쉬는시간에 혼자 외진곳으로가서 마른수건으로 머리를말리고 정리를 하던 저였습니다..(아이고..불쌍해라~~)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올3월쯤..점점 탈모가 심해지는걸
느꼈습니다..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근데 저만 느낀게 아니라 사람들 만날때마다..제 눈을 쳐다보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시선은 제머리에 고정되있고 \" 너 대머리되겠다..!! 머리한번 까봐~!!\" ...이런 말들을 자주듣게되었지요..

이젠 안되겠구나..라는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대인기피증....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밝았던 제 성격이 없어지면서 매사에 점점 소심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제 자신이 작아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결심한게 가발이였습니다...

이곳저곳 가발홈페이지는 다 돌아다니고 매일 저녁가발착용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며..망설였습니다...

일단 10년지기 친구들한테 가발을 할거라 말을 했는데....
친구들은 다 미친거 아니냐고 너나이가 몇살인데...
그냥살라고...전 너무심각해서 고민고민해서 얘기한건데..
친구들은 그냥 농담으로 흘렸습니다..

그렇게 가발 홈페이지를 눈팅으로만 보며 지내던중...

우연히 마인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된것 입니다..
타업체처럼 화려하지않지만 무언가 끌리는 마인에꽂히게되었습니다..착용사진을 봐도 넘 괜찮았고 다들 만족스러운글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여기면 내인생의가발을 맡겨도되겠군...\"\"

전 바로 온라인으로 사진을 첨부하여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마인은 장사를 하자는건지 말자는건지..사진상 가발을 
안하셔도 될꺼같다는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요즘같은 무서운세상에 사람 눈탱이(?)치는거 무지 쉽습니다..아니 내가 하고싶어서 의뢰를했는데 하지말라니..전 여기서 완죤 믿음을가지게되었습니다...  일단 찾아가보고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려고 예약을 했습니다..셀레임반 두려움반으로 마인에 들어갔습니다..

미모의 점장님께서 환하게 반겨주셨고 상담은 시작....먼저 제 m자이마를 점장님께 보여드려야 하는데..
여자에게 첨보여주는 m자이마...ㅠㅠ발가벗은 느낌이였습니다..하지만 정확한 상담을 위해..확~열어보여드렸죠~~ㅋ  

원래 전 m자부분가발을 하려고했으나..윗머리가 가늘어
스타일이 잘안나올거라며 전에하셨던 마인선배님들의 예를 들어주시더군요..그래서 결심한게 윗머리까지 덮는 부분가발을신청한후 머리본을 뜬후 가계약을 했습니다..

2주정도후된다는 말을듣고 기다리는데 고민정말 많이했습니다.. 어쩌면 평생을 써야할 가발...솔직히 취소할 생각도 했었습니다..괜히 했다가 직장에서나 주위사람들한테 놀림감이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이 너무 컸기때문인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2주가흘러 가발이 다 제작되었고 착용하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다시 마인으로 가는길..왜이렇게  가기가싫은지...
도살장에 끌려가는기분 이랄까?? 내가 내돈 내고 결심해서 맞춘건데....

이미 버스는 떠났고..후회해봤자..늦은걸알기에...눈 딱 감고 들어갔습니다........
마인가족여러분......체험후기.. 2탄 곧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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