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인 가모 이용자로 후기 남깁니다.

출산이후 휑해져가는 정수리쪽때문에 우울감이 날로 커졌었습니다.  탈모라는 특성이 오픈해서  자문을 구하기 힘들 부분이 있습니다. 고민은 다들 공감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저기 조용히 알아보던 중 마인이란 곳을 알게 되었고, 신랑과 함께 상담을 받고 바로 주문하여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6년이 넘었네요, 3번째 가모 착용중입니다. 신랑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제머리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네요, 한달에 한번 고정식 다시 착용하러 방문하러 다니고 있고, 머리해주시는 언니들 친절해요.~ 오래다녀서 마음도 편하고요, 머리 스타일을 이리저리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모라 어쩔수 없겠지요,. 이전에 부분가발, 인모, 호은 인조 가발을 착용하는것하고 비교되지 않습니다. 그건 티가 많이 나니까요.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제가 해야할 일에 충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인것 같네요. 가모 고정 후 3주일쯤 되면 앞머리 경계부분이 갈라져 신경이 쓰여서 모자도 좀 쓰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제 몸과 마음에 적은 머리숱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 것에 감사하며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