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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마인에서의 반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MK () 작성일10-03-08 23:04 조회3,083회

본문

저는 외국에서 공부를 하던중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어 인터넷으로 마인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약품을 쓰지 않는다는점이 가장 끌렸더랬죠.ㅎ

평소 머리때매 신경을 많이 쓰던터라 항상 모자를 쓰고다녔죠

그래서인지 다행이도 주변에서는 제가 탈모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죠

그래서 한국에 오자 마자 고민도 없이 마인을 방문했습니다.

너무 늦게 가서 죄송하긴했지만, 점장님이 친절히 맞아주시더군요. 그날 저때매 퇴근도 늦게 하시고.ㅎㅎ

타제품들도 이미 인터넷으로 다 알아본지라, 가자마자 바로 시술을 했죠. 저는 맞춤으로 하지 않고 기성으로 했습니다.

착용해보니 크게 이질감은 없었지만, 다음에 할때는 맞춤으로 할 생각입니다.^^;;

집에 갈때는 모자를 벗고 지하철을 탔는데..어찌나 두근두근하던지...

혹시 티는 나지 않을까, 혹시 튀지 않나...하는 생각들로 가슴이 쿵쾅쿵쾅.ㅎㅎㅎ

집에 오는 한시간동안 계속 유리창에 비친 모습만 보면서 왔더랬습니다.

착용하고 집에왔더니 집에서도 티가 안난다고, 약품도쓰지않는다고 좋아들 하시더군요.

다음날에는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아무도못알아채더라구요.ㅎㅎㅎ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식은땀이 나네요^^ 얼마나 떨리던지.

가까운 친구들이라 혹시 알아볼까봐요. 오랫동안 못만난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손질이야..원래부터 왁스는 잘 다루는 편이라, 별 어려움 없이
하고 있습니다.

원래 머리 세팅하는거랑 많이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헤어 드라이어로 큰 덩어리만 잡아주고 왁스로 머리끝만 발라주면 스타일을 내고 스프레이!!

이제는 밖에서 외박을하지 않는 이상 모자는 쓰지 않습니다.^^

자신감을 찾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마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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