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오늘 드디어 착용하고왔네요ㅋㅋ
후기 이런거 태어나서 써본적이없는데
이렇게나마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어서 적게되었네요.
착용후 처음에는 낯선 저의 모습에 좀 당황스럽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계속보다보니 너무너무 잘한것같아
잠이 안오네요 ㅋㅋ
주변사람들도 전혀 못알아보구요
동네 사는 친구가 머리 이쁘다고 어디서 잘랐냐고 물어봐서
몹시 당황했습니다.
가족들도 처음엔 가발에 대해 반신반의하며
불안해했었는데 막상 보여드리니 신기해하고
잘한거같다며 좋아하네요 ㅋ
고민하시는분들은 걱정하지마시고 착용하셔도 될것같아요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던터라 가발을 착용해도 이질감이나
답답함은 전혀느껴지지않네요. 오히려 시원하고 머리에 뭔가 올려져있다는사실도 잊게되네요.
오늘 염색부터 컷트 착용까지 도와주신
담당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루도 체 안지났지만 오늘 하루는 자신감넘치고
정말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