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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벌써 여기서 가모를 네개를 맞췄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다 (58.♡.69.200) 작성일20-04-02 02:00 조회3,343회

본문

어느덧 여기 마인에서 가모 4개를 제작하여 착용하였네요.^^

 

우선 후기를 올리기 전 그간 까다로운 저를 관리해주시느라 수고해주신

실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저는 마인에 오기전 두 곳의 타사 가모점을 이용했는데. 

제일 첫 곳은 제 본머리 가운데 부분을 밀고는 테잎으로 가모를 착용하는 방식이었는데.

테잎을 매일 땠다 붙혔다하는 번거로움과 더불어 테잎식이기에 샤워시나 머리를 감으려면

가모를 또 벗어야하는데. 가모가 착용되는 부분은 머리를 싸악~ 밀어서 없고 옆과 뒷머리만 있으니

어딜 가더라도 씻기도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보기도 참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제 본머리를 밀지않고 가모를 착용하는 곳을 찾아서 간 곳이 김○○ 가모점이었습니다.

거기서 가모 6개 정도 제작할만큼 오래 이용하였는데..

연결방법이 마인과 동일하게 제 본머리와 가모를 연결하는 방식이라 넘 마음에 들었는데.

문제는 가모 제품의 문제가 많아서 여러번 컴플레인을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심각했던게. 거기서 6개를 제작해서 착용했었는데. 

정말 50%의 확률로 무슨 복불복인지...새로 제작한 새 가모임에도 불구하고 

착용한 다음날 린스만으로 세척을 해도 가모가 마르면서 아래부분부터 심하게 엉켜버리니

꼬리빗으로 밑부분부터 엉킨 부분을 푸느라 화장실에서 한참을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 엉켜있는 부분을 풀다보면 가모에서 빠지는 모량도 엄청났었답니다. 

정말 그때는 비싼 돈 주고 산 가모가 그러니 얼마나 화가 나던지..

엉킨 가모 그대로 모자만 눌러쓰고 가서 가모상태를 보여줬던적이 몇 번 있었답니다.

물론 그때마다 가모상태가 심각한걸 아시고 공장에 다시 보내서 a/s 받곤 했는데. 

그 가모점을 찾기전 타사 가모에서는 전혀 그런 일을 겪어보질 않았단터에다

거기서 착용했던 6개의 가모 중 3개가 동일한 그런 증상을 보였으니...

정말 가모 공장의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답니다.

그 당시 관리를 받고 있는데 밖에서 남성 손님이 관리자분께 소리치는데.

너무 큰 소리였기에 너무나 잘 들리더라구요.  그 손님도 저 같은 케이스로 화가 엄청 나서 오셨더라구요.

나중에 관리해주시는 선생님께 들어보니 가모공장이 바뀌면서 동일 증상때문에 손님들이 컴플레인이 많다고 하더군요.

여튼 그 뒤로 저는 거기와 빠빠이를 하고...

 

본 머리를 밀지않고 가모를 착용하는 가모점을 다시 알아보게 되었고

지금 이 곳 마인에서 관리를 받은지도 꽤 되었네요.


가모를 착용하는 분들이 저마다 다들 자기 스타일들이 있으실텐데. 저는 좀 까다로운거 같아요. 

제 본머리가 아니고 가모다 보니 가모에 조금 이상이 있으면 더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인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제가 가장 편하게 머리 세팅을 하고 관리할 수 있는게 곧 만족감이 되더라구요.

여튼 여태 실장님 이하 선생님들이 잘 응대해주시면서 그때 그때 도움을 주셔서 

들릴때마다 매번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실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잘 부탁드리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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